안녕하세요. 패션 MD 코뱅스타일의 코뱅입니다.
오늘은 여름 소재 중 하나인 린넨 코디에 대한 글입니다.
코디 이야기에 앞서 여름 소재 이야기
당연한 이야기지만,
패션은 계절별로 소재가 달라집니다.
계절에 따라 온도가 변하고,
온도에 따라 소재가 변하고,
소재에 함께 디자인이 달라지죠.
여름철 주요 소재는 린넨, 시어서커, 면,
매쉬, 새틴, 쉬폰 등이 있습니다.
그 중 면과 린넨은 남녀 의류
모두 사용되고 대중적인 소재이며,
쉬폰, 새틴은 주로 여성의류에
사용되고 원피스나 드레스에 주로 사용됩니다.
시어서커는 남성 여름 수트와
셔츠에 많이 사용되며
재직 방식에 따라
엠보싱처럼 오돌토톨하게
만들어진 소재입니다.
이들 소재 중
가장 대중적인 소재는 역시 린넨입니다.
대부분의 의류 브랜드에서
린넨을 활용한 셔츠, 반바지, 자켓 등이 출시됩니다.
그 이유는 마 소재를 가공한 것으로
통기성이 좋은 것은 물론이며,
보통 레이온, 텐셀과 같은
합성섬유나 면과 같은 천염섬유와
혼방을 통해 단가를 맞추기도 쉽기 때문입니다.
이론적으로 린넨 100% 소재가 가장 시원하고
100% 소재로 출시되는 셔츠, 자켓도 있으나
구김이 심하다는 단점이 있어
보통 혼방으로 많이 출시됩니다.
그래서 항상 린넨은 입기 전 달려입고
나가서는 내추럴한 멋으로 입어야합니다.
오늘의 코디
린넨 셔츠 + 벨티드 린넨 팬츠
구김이 덜 가는 린넨 폴리 혼방의 린넨 셔츠와
면과 린넨이 혼방된 린넨 팬츠 코디입니다.
린넨의 경우 구김 때문에
혼방을 선호하는 편이며,
면보다는 폴리 혼방이 구김이 적어
폴리 혼방을 추천합니다.
카라가 없는 차이나 칼라 화이트 린넨 셔츠로
더운 여름 코디에 기본이 되는 셔츠입니다.
하지만 비침이 있기 때문에
부담이 되시는 분들은
옐로우 컬러나 블루 컬러 등
취향에 맞는 컬러를 선택하는 것도 좋습니다.
벨티드 린넨 팬츠는 기본 팬츠보다는
시원하면서 길게 늘어진 벨트로 포인트를 주어
여름철 애정하는 아이템입니다.
한복 같은 동양적인 느낌을
줄 수 있는 화이트 코디에
리복 카키 빈티지 스니커즈를 신어
포인트를 주었습니다.
또 다른 여름 린넨 셔츠 코디
옐로우 린넨 셔츠와 린넨 쇼츠
린넨폴리 혼방 린넨 셔츠와
면혼방 린넨 쇼츠를 코디했습니다.
더욱 여름철 반바지 코디는
이렇게 포인트 컬러만 코디를 하면
쉽게 스타일링 가능합니다.
여기에 포인트 컬러와 비슷한 톤의
신발이나 악세사리를 맞춰주면
더욱 좋은 코디가 됩니다.
저는 머스타드 컬러의
드라이빙 슈즈를 매치했습니다.
아직은 추운 겨울이지만,
사진첩의 사진을 보면 미리 남기는
여름 남자 린넨 셔츠 코디 스타일.
패션은 자주 시도해보면서
자신만의 스타일을 찾는 과정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글을 보시는 분들도
게속해서 새로운 스타일을 도전해보면서
자신만의 스타일을 찾아보시길 바랍니다.